오는 8월 24일(화) 대전지방법원 앞에서 에너지흥사단, 원자력살리기 국민행동, 사단법인 사실과과학 네트웍, 행동하는자유시민, 에너지포럼21 등의 탈원전반대 시민단체는 월성1호기 생매장 사건 대전지방법원 형사재판(사건번호 : 대전지방법원 2021고합228)에 즈음하여 대한민국의 사법정의가 살아있기를 기원하고, 탈원전 국정농단의 실체를 국민에게 알리는 기자회견 및 공소장 낭독대회를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 및 공소장 낭독대회는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사건을 검찰 및 권익위, 감사원에 고발한 시민단체들이 주축으로 진행하며, ‘사단법인 사실과과학 네트웍’ 조기양 대표가 탈원전반대 시민단체를 대표하여 성명서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어,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부여당의 부당한 압력을 꿋꿋하게 버티고 감사원 감사결과를 발표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캠프 김세원 대변인이 참석하여 감사과정의 부당한 압박내용과 감사 무력화 시도 등 감사과정에서 겪었던 내용에 대하여 최재형 후보 입장을 대변한다.

공소장 낭독대회는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사건을 검찰 및 권익위에 대표 고발하고, 그런 이유로 한수원으로부터 직위해제 된 강창호 위원장이 사건 당사자 자격으로 확보한 고소장을 낭독할 예정이다.

공소장 낭독은 총 101페지이 공서장 중 9~32페이지까지의 탈원전 국정농단 계획 수립경위와 확정경과 그리고 한수원에 대한 위계에 의한 위력행사에 대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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