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흥사단 등 탈원전 반대운동 시민단체들이 2021년 8월 27일(금) 10:40 경부터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탈원전 국정농단 공소장 낭독대회가 열렸다. 

이 날 공소장을 낭독한 강창호 한수원 새울본부 노조지부장은 서울행정법원에서 공소장을 낭독하는 이유에 대하여 월성1호기 생매장 사건의 피고인이 자신의 범죄사실을 검찰등에 고발하고, SNS를 통해 공공에 알렸다는 이유로 공익신고자를 직위해제를 하고, 그것도 부족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부패행위신고자’로 인정한 결정을 수용하기는커녕 대형로펌을 동원해 행정소송을 진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과 국정농단의 실체를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는 절박함에 공소장 낭독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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