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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굿바이, 이재명
[신간소개] 굿바이,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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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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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바꿔 놓을 새로운 챕터의 시작

강자의 변명은 대부분 거짓이고, 약자의 항변은 대부분 진실이다

배우 김부선의 변호인 장영하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의 실체를 벗긴 책 '굿바이, 이재명' 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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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글 : 봄이 대지에 따스한 체온을 불어넣듯

지난 10여 년. 저와 아이들에겐 가슴 아픈 슬픔의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에는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는 일이 있다는 것을 절감했기 때문입니다. 도려내고 싶을 만큼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자신의 열 개 다리를 죄다 잃고도 그 사실조차 모른 채 도망치는, 고통을 모르는 지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침잠해 들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내뿜는 말의 잔혹함과 의중의 무서움, 그리고 그 목적의 치밀함에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가족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남편의 억울함’의 진실을 알리는 일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런 힘도 없고 보호막이 되어 줄 사람이 없는 가운데 남편의 억울함을 알리며 진실을 밝혀내는 일은 요원했습니다. 도와주고자 하신 분들이 더러 계셨지만 슬픔과 절박함의 무게가 저희 가족들과는 달랐습니다.

건물에 갇힌 지친 새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발버둥이 쳐도 저 혼자는 창문을 열 수 없습니다. 누군가, 아니 그 문을 열어 줄 사람이 문을 열어줘야만 건물을 벗어나 하늘을 훨훨 날 수 있습니다.
이 책 『굿바이, 이재명』은 저희 가족에게 그런 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친 새가 구석에 웅크리고 있을 때 문을 열어 준 누군가처럼.

처음, 장영하 변호사님께서 이 책을 집필하신다고 하셨을 때 반신반의했습니다. 함께 진술서를 작성하며 많은 자료를 전달하면서도 ‘과연 남편의 억울함을 알리는 진실을 전달하는’ 책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한 가득이었으니까요.

한 평범한 가장이었던 제 남편은 단지 정의롭다는 이유로 권력자에 의해 정신병자로 몰렸습니다. 자신을 정신병원에 가두려는 권력자의 음모에서 벗어나는 일은 스스로를 방어하는 일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를 방어하는 모든 일은 어느 순간 모두 권력자의 먹잇감이 되고 말았습니다. 권력자는 자신에게 줄 선 자들과 함께 평범했던 제 남편은 물론 저와 아이들까지 싸잡아 인격살인에 나섰습니다. 악마가 따로 없었습니다. 그 사이 남편과 저희 가족들의 몸과 마음은 넝마처럼 너덜너덜해졌습니다. 가장 먼저 무너진 것은 남편이었습니다. 참기 힘든 어려운 고통을 수없이 견디다가 인내심에 동이 났습니다. 폐암 4기를 선고받고 한을 품은 채 허망하게도 아주 먼 길을 떠났습니다. 어느덧 4년이 흘렀습니다.

부디 이 책의 출간으로 억울하게 돌아가신 남편과 저희 가족 모두의 명예가 회복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더는 권력을 가진 거짓말쟁이가 영웅이 되는 비극이 생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봄이 대지에 따스한 체온을 불어넣듯 진실의 온기가 이 땅에 가득해졌으면 합니다. 

- 박인복 (고 이재선 회계사 미망인) 

 

목차

마음의 글 ‧ 010
시작하는 글 ‧ 013
프롤로그: 악마를 보았다 ‧ 020

1장 이재명의 성남공화국

2장 이렇게 시작되었다

3장 범죄, 그날의 재구성

4장 2012년 5월 28일의 진실

5장 누가 더 센가


6장 비겁한 보복

7장 브레이크가 없다

8장 끝나지 않은 시련

9장 모래시계

에필로그: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 ‧ 219
부록 이재선의 정신병원 강제 입원 발단과 전개 ‧ 230

이상 기사의 출처는 알라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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