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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코로나 유증상자 PCR 검사 우선, 무증상자는 자가진단키트로 대체
 정부 코로나 유증상자 PCR 검사 우선, 무증상자는 자가진단키트로 대체
  • 김기수 기자
  • 승인 2022.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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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해 향후 무증상자에게는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하고 유증상자나 밀접 접촉자를 우선해서 PCR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7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경우 (기존처럼)PCR 검사를 진행하되, 무증상자 등에 대해서는 신속항원검사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식으로 진단검사에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낮지만 전파력은 현재 우세종인 델타 변이의 2∼3배로 높기 때문에 다가오는 2월에는 유행이 예상된다"며 "가장 정확도가 높은 PCR검사를 기본으로 하되 자가검사키트로 보완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 삼성역 인금 코로나 검사소에 PCR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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