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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두환 전 대통령 49재 중 막재 동화사 통일약사대불전에서 거행
故 전두환 전 대통령 49재 중 막재 동화사 통일약사대불전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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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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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49재 중 막재가 2021. 1. 10. 오후 2시 팔공산 동화사 통일약사대불전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막재에는 이순자 여사를 비롯하여 고 전두환 전 대통령 유족들 대부분이 참여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시종일관 추모의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설법에 나선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은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이 동국대 의대와 불교방송국의 설립에 큰 기여를 했다고 회고했다.

이날 이순자 여사는 고 전두환 대통령이 직접 자필로 쓴 반야심경 유작의 목각본을 탁본한 서예작품 50점과 이를 현대적 재현한 작품 1천개를 전국의 절과 49재에 참여한 분들께 나누어 주는 등 각별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순자 여사는 49재가 끝난 직후 마이크를 직접 잡고 참가한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동화사측은 49재 이후에도 앞으로 51일간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을 통일약사대불전에 모시기로 했다면서 서거 100일째에 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두환 대통령의 영정은 서거 100일째가 되는 3월2일까지 동화사 통일약사대불전에 모셔지고 일반인의 조문도 그때가지 가능하다.

고 전두환 대통령의 영가를 들고 서 있는 이순자 여사, 사진 맨 왼쪽은 동화사 회주인 의현 대종사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친밀 유묵 반야심경 목각경 탁본을 이순자여사가 동화사측에 전달하고 있다.
49재 마지막 순서인 다비식장 앞에 놓인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영정
고 전두환 대통령의 모교인 대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의 근조 프랭카드가 통일약사대불전 마당에 걸려있다.
동양 최대 석불 통일약사대불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49재
이순자 여사가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해서체 반야심경 서예작품을 증정한 경위를 설명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반야심경을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이 해서체로 필사한 서예작품을 의현 대종사가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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