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 및 검찰 특수본의 범법행위 및 인권침해 조사위원회 출범식이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금일(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다.
임시대표 김평우 변호사는 인사말에서 박영수 특검의 지난 90일간 수사권력 횡포는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겼으며 그 출발부터 태생적인 위헌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김 변호사는 이 90일의 특검기간이 "검찰 공포시대"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김평우, 서석구, 조원룡, 박병규, 인지연 변호사 등이 힘을 함쳐 이 "검찰 공포시대"를 기록할 백서를 만들고 이 공포시대를 고발한 여러 시민단체 대표들을 법정의로 지원하기로 결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축사에 나선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는 어제(6일)의 특검 수사결과 발표는 특정계파를 위한 사전 선거운동에 다름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탄핵은 기각 또는 각하가 대세이며 이제 법률적, 이성적, 합리적 마무리를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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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야들도 조사해 석빙고에 넣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