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애국국민의 뜻을 모아 새누리당 창당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오늘(5일) 장충체육관에서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대회가 오후 2시부터 열렸다. 약 5,300여석의 체육관 내부 좌석을 가득 메우고 미처 입장하지 못하여 체육관 외부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창당대회를 지켜 본 새누리당 창당 당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태극기 애국국민의 뜻을 모아 국민의 힘으로 창당되는 이 신당에 기대감을 표했다.
축사에 나선 자유한국당 조원진 의원은 지금까지 보수를 표방하는 정당들은 모두 태극기 애국국민의 마음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으며, 오늘 창당되는 새누리당이 애국국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유일한 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당내 경선을 치룬 입장에서 참석하지 못하지만, 새누리당의 창당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한다는 축사를 보내왔다. 또한 무소속 남재준 예비후보도 축전을 보내 새누리당의 창당을 축하하며, 태극기 애국국민의 뜻을 담아 선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알려왔다.
이어진 창당대회에서 탄기국 권영해, 정광택 공동대표가 공동 당대표로 선출되었으며,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이 당 사무총장에 선출되었다.
이어 TNJ 진정방송의 정미홍 대표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신임 정광용 사무총장의 공지사항으로 대화가 마무리되었다.
현장에 모인 많은 창당당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정광용 사무총장이 말한 대로 언젠가는 박근혜 대통령을 당수로 모실 수 있길 바라면서 일부 시민들은 버스편을 이용하여 서울 구치소로 향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