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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방미 무엇을 얻었나?
문재인의 방미 무엇을 얻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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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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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성(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대수천' 공동대표)

 

▲이계성(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문제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뉴욕타임즈(NYT)지는 "대통령의 북한과 대화 희망이 한미정상 간에 갈등 요소"가 되었다고 보도했고, 워싱턴포스트(WP)지는 "트럼프, 서울에 부시·오바마 시절의 무역협정 재협상 요구"했다고 보도 했다. 뉴욕타임지는 정상의 심각한 갈등 문제를 워싱턴포스트지는 FTA 재협상 문제를 협상의 핵심 내용으로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즈 등 현지 매체들은 대체로 철강과 자동차 분야에서 한국 시장의 추가 개방을 압박한 트럼프 대통령의 언론발표에 초점을 맞춰 보도하고 논평했다.

우리 정부가 회담의 큰 성과로 내세운 통일·외교·안보 문제에 현지 매체는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 특히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새로운 대북 정책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가 확보됐다고 설명한 것과는 달리, 현지 매체는 반대로 분석하며 이것이 한미 정상 간의 갈등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트럼프는 북한에 대해 공격을 포함한 강력한 제재를 문대통령은 대화와 제재의 병행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두 정상의 심각한 갈등이 노출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반미성향 문재인 대통령의 한계점이 드러난 것이다.

대통령 되면 북한을 먼저 가겠다며 사드배치, 북핵폐기 보다 평화가 우선이라던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 가서 사드배치에 수행, 북핵 폐기 우선 등을 말했으나 미국은 냉랭했다. 대통령을 수행한 반미주의자들로 인해 24시간 미국 정보기관에 감시받았고, 워싱턴 시내 관광만 허락했으며, 호텔 방마다 도청장치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마중은 물론 의장대 사열도 못 받았으며 행사장마다 환대도 받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이 다 아는 친북반미 성향인 사람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광우병촛불폭동에 앞장서고, 한미 FTA 반대에 앞장섰다. 그런 문재인을 미국이 환대할리 없다.

미국이 윔비어 사망사건으로 북한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찬 미국이 북한에 보복하겠다고 벼르고 있는데 문 대통령은 북한과 대화하겠다” “북한에 투자하라는 철면피한 발언을 했다. 미국 한인들은 어떻게 반미주의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느냐며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 정신 못 차렸다고 개탄을 했다고 한다.

미국은 문재인 방미 시 자기 잇속을 다 챙겼다 한미통상조약(FTA) 바꿔라” “방위비 분담금 더 내라고 요구했다. 북한 핵무기 공갈과 중국의 무역보복 공갈에 벌벌 떠는 문 대통령이 트럼프 청구서만 받아들고 귀국하는 모습에 미국 동포들은 참담하다고 전했다. 미국을 방문한 외국 원수중 문재인 대통령처럼 푸대접받은 사례가 거의 없을 정도라 한다.

한미동맹이 왜 만들어졌고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모르는 문 대통령은 전시작전권환수를 지시해놓고 있다. 전시작전권이 환수되면 미군철수 한미동맹 해체가 이루어지고 적화통일로 가는 수순을 밟는데 이를 감추고 미국을 속이려 한 것이다

북한은 자위적 핵무장, 전술핵 재배치 등으로 미국과 공포의 균형을 만들어 놓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북한은 중국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사드배치 발목 잡기에 나섰다.

문재인 정부의 사드 배치에 대한 태도와 중국을 방문한 여당의원이 사드와 관련한 중국에 대한 굴종이 미국을 화나게 만들었다.

발표에 의하면 한미정상은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한 협력과 북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 한반도 평화 실현, 그리고 실질적 경제협력 등을 합의했다고 한다. 그러나 내면을 보면 문재인 정부은 실리적으로 한 가지도 얻은 것이 없다.

?반미성향의 문 대통령이 자리를 지키는 한 한미우호관계는 악화일로로 가지 않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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