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추협이 2022년 4월 11일 오전 11시 서율교총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조영달, 박선영 예비후보가 스스로 오류와 과오에 대해 성숙하고 책임 있는 수습 조치를 시급하게 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번 서울 교육감선거에서는 교추협(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협의회)의 주관 아래 보수, 진보 통틀어서 역사상 최초로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시민개방형 온라인 투표)가 40% 비중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나머지 60%는 여론조사가 반영됐다.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온라인 투표에는 무려 28만 3천명이 신청하고, 그 중 3만 7천명이 ‘휴대폰 실명 인증—행정동 입력—법률적 경고 수락’으로 이루어진 까다로운 3중필터를 거쳐 투표에 참여했다.
위 3중필터는 투표자가 ‘주민등 록상 서울 시민’임을 확인하기 위한 장치로서 현재의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률 여건 아래 취해질 수 있는 현실적 방안 중에는 ‘사실상 가장 엄격한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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