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山 姜賀晶
억압된 자유의 울분은 거리를 떠돌고
귀 없는 자들은 문 닫아걸고
酒池肉林(주지육림)에 젖었다
풀린 동공 흐느적대는 몸뚱이
비질비질 흘린 침 도로 걷어 마시며
들어야 할 소리를 무시하는 귀 없는 괴물들
서럽고 괴로운 무수한 외침은 자기 고막을 찢고
들어야 할 그들은 히죽히죽 놀고먹는다
안타까운 길 잃은 원성은 허공만 때리고.
2022.07.25(월) 오후4:42 강제북송 규탄 탈북민 시위에 응답 없는 더불어민주당사에 분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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