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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넷, 영광원전 한빛 4호기 가동 재개 촉구
사과넷, 영광원전 한빛 4호기 가동 재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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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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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4호기 가동중단으로 추가 발전비용 3조 8천억원

대기권으로 방출된 온실가스는 1,446만톤

서민압살전기요금투쟁연대(대표 신광조), 사단법인 사실과 과학 네트웍(공동대표 조기양, 신광조, 최영대), 광주 사실과 과학 문화행동(대표 박환태) 등 시민단체와 영광군 지역주민들은 건국 74주년을 맞은 오를 오후 3시 영광한빛원전본부 앞에서 한빛 4호기 가동을 즉각 재개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모인 시민단체들과 지역주민들은 한빛 4호기 가동 중단은 문재인 정부의 맹목적이고 무리한 탈원전의 대표적 사례이며 전기요금 인상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빛4호기 가동중단으로 발생한 전력손실을 가스발전으로 충당하면서 추가로 소요된 발전비용은 3조 8천억원, 대기권으로 방출된 온실가스는 1,446만톤으로 추산된다.

시민들은 한빛 4호기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공극이 원전의 안전가동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음은 이미 한국전력기수링 구조건전성 평가와 한국 콘크리트 학회의 안전성 검증, 프랑스 프라마톰의 안전성 검증 등 거듭된 평가작업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공극이 정말 문제였다면 이를 보수하는데 3개월이면 충분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보수작업 자체를 허가하지 않아 지난 5년간 박대한 경제적, 환경적 피해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사단법인 사실과 과학 네트웍의 최영대 공동대표는 기후악화를 막을 유일한 대안인 원자력발전산업이 탈핵무당의 거짓선동으로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고 개탄하고 여러차례 교차검증에서 안정성이 확인된 한빛 4호기를 당장 가동해 서민들을 죽이는 전기요금 인상을 최소화해햐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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