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장 1층에서 두시간이상 면담했으나 시민들이 요청한 언론사기자 출입은 막아
열흘전 진상규명위원회 면담때외 동일입장 고수
열흘전 진상규명위원회 면담때외 동일입장 고수
?오늘(1월 26일) 오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농성장에 방심위 박효종 위원장이 찾아와 시민대표들과 대화가 있었다. 이 대화에서 박 위원장은 경찰에 의해 옷이 벗겨지는 수모를 당한 비구니 스님에게는 변명으로 일관했으며 스님은 격분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박 위원장은 JTBC의 태블릿PC 관련 조작보도의 심의 요구에는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
농성장의 시민들은 다음과 같은 요구를 하고 있다.
1. 경찰청장 사퇴
2. 양천경찰서장 즉각 직위해제
3. 농성장의 비구니 스님과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경찰관계자 전원 형사처벌
4. 방심위 농성장에서 미란다원칙 고지 없이 체포한 스님 즉각 석방
또한, KBS, MBC, SBS 등 지상파 3개 방송 등을 포함한 언론사를 상대로 JTBC와 함께 방심위의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어제 밤에 박효종 위원장과의 면담이 예정 된 후 시민들은 언론사 기자 및 변호사의 입회를 전제조건으로 하였으나 건물을 경비하고 있는 경찰은 본지 기자의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김기수 변호사의 항의에도 경찰과 박효종 위원장 측은 어떤 대꾸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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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사퇴하라.
스님 폭행 경찰을
즉각 수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