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07 22:52 (일)
“김상곤 교육부 장관 지명은 보은인사이자 코드인사!”
“김상곤 교육부 장관 지명은 보은인사이자 코드인사!”
  • 관리자
  • 승인 2017.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총’, “김상곤, 포퓰리즘 정책 남발" 비판
자유한국당, 서울대 박사논문 표절 의혹 제기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곤 전(前) 경기도교육감을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가 김 후보자 지명을 (사실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곤 전(前) 경기도교육감을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가 김 후보자 지명을 (사실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교총은 "(김 후보자가) 무상급식이나 학생 인권조례, 혁신학교 추진 등으로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했다"고 비판하면서, “김 후보자가 교육 현장의 혼선과 갈등을 초래하는가 하면 혁신학교 대비 일반학교 홀대, 무상급식 등에 따른 학교운영·교육시설 예산 부족 등의 문제를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교총 관계자는 "(김 후보자가) 교육감 퇴임 후에는 특정 정당의 중책을 맡았다"며 "안정과 정치적 중립성이 크게 요구되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환영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지난 11일 논평을 통해, “김상곤 교육부총리 후보자는 문 대통령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인물”이라고 지적하고, “대통합, 대탕평과 거리가 먼 ‘내 사람들’이고, 대선공신이며 보은인사”라고 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도 지난 11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 지명아) 개혁과 전문성을 내세웠지만, 전형적인 캠프 보은인사이자 코드인사”라고 지적하면서, “김상곤 후보자가 교육감 당시 시국선언 참여 전교조 교사에 대한 교육부의 징계 방침을 거부한 일이 있으며, 학업성취도 평가 4년 연속 꼴찌를 하는 등 능력과 자질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자가 강력히 주장하는 수능절대평가, 특목고 폐지 등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반발이 상당해 교육정책 상의 혼란이 예상된다”면서, ‘서울대 박사논문 표절 의혹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곤 교육부 장관 후보자 서울대 박사논문 표절과 관련한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조사결과 보고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