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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단체 , 박대통령에 대한 인권탄압 유엔인권위 제소
한국여성 단체 , 박대통령에 대한 인권탄압 유엔인권위 제소
  • 장종수 기자
  • 승인 2017.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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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 여성 대표 2명이 제소
서울구치소 방문 현장 조사 요청
주옥순 대표 등이 유엔인권위에 탄원서를 제출하기 위해 방문하는 모습.
주옥순 대표 등이 유엔인권위에 탄원서를 제출하기 위해 방문하는 모습.

 

한국의 여성 대표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한국 사법부의 인권탄압에 대해 유엔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와 여성 시민운동가인 문영애 씨등 한국 여성 대표 2명은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인권위원회에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인권탄압에 대해 제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주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재판이 공정하지 않고 고문에 가까운 주 4회 재판을 받고 있으며 탄핵 과정에서도 한국시민단체 대표들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심각한 인권 침해를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주 대표는 “한국의 시민운동가들이 단두대를 만들고 밧줄로 묶는 모습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대표는 “유엔 인권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 구치소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주 대표 등 한국 여성대표들은 함부르크 G20 정상회담이 열린 독일 함부르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탄핵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권을 탄압하고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해서도 증거가 없이 인권을 침해했다. G20 정상들이 한국의 문재인 정권에서 벌어지는 인권탄압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주옥순 대표 등이 유엔에 제소하기 유엔인권위를 방문했다.
주옥순 대표 등이 유엔에 제소하기 유엔인권위를 방문했다.
주옥순 대표 등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인권탄압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주옥순 대표 등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인권탄압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유엔인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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