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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 시민단체 , 8.15 광복절에 대규모 집회 개최
애국 시민단체 , 8.15 광복절에 대규모 집회 개최
  • 장종수 기자
  • 승인 2017.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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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시민이여 뭉치자!"..300여개 시민단체 참가

 

8.15 광복절에 300여 개 애국시민단체가 대학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전군구국동지연합회, 애국단체총협의회,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등 300여개 시민단체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대학로에서 ‘8.15 구국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8.15구국 국민대회’는 전국의 모든 애국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집회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1부 8.15기념식, 2부 구국국민결의대회, 3부 시가행진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구국국민대회를 주최하는 시민단체들은 ‘애국시민이여 뭉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애국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애국단체들은 “대한민국은 우리들의 피눈물로 하나하나씩 쌓아올린 공든 탑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애국단체 연합체인 구국포럼의 김세환 상임대표는 “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 안보상황이 위중함에 따라 애국시민들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념식과 결의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대학로에서 출발해 종로, 을지로 등 서울 도심을 지나 대한문 앞까지 시가행진을 벌이며 광복과 건국의 의미를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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