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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방중은 사대주의 부활 - 외교안보라인 교체가 답”
“文대통령 방중은 사대주의 부활 - 외교안보라인 교체가 답”
  • 장종수 기자
  • 승인 2017.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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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혼밥, 기자폭행 , 의전 홀대 굴욕외교 주장

자유한국당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사대주의의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책임추궁과 전면 교체가 답“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전희경 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문대통령의 방중에 이같이 평가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은 중국의 철저한 홀대, 한국기자 집단폭행, 외교 성과 모두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력이 백일하에 드러난 굴욕 순방, 치욕 순방이었다”고 꼬집었다.

전 대변인은 “대통령의 ‘혼밥외교’는 국민들 참담하게 만들었다” 며 “이것을 대통령의 서민적 행보 운운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 대변인은 “ 상황이 이러한데도 청와대는 원인 파악과 수습 노력 대신 자화자찬으로 일관하고 있다. 혼밥이 국민의 감정선을 건드리는 워딩이라는 등의 무책임한 발언은 오히려 저자세 대중외교와 사대주의 외교를 인정하는 꼴이다”이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전례 없는 외교적 참사에 대해 어물쩍 넘어가려고 해서는 안 된다. 외교안보에 그 어느 때보다 사활이 걸린 대한민국의 운명 앞에서 부족한 실력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외교안보라인의 책임 추궁과 전면 교체를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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