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명 의원은 8월24일(금) 국회 본청 419호에서의 제363회국회 임시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위원장 안규백)에서 "비무장지대(DMZ) 내 GP(감시초소) 철수를 남과 북 1:1 개념의 철수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북의 GP수가 남측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이다.
이어, 최근 국군관련 행사축소, GP철수, 서북도서 사격훈련중단, 잠수함진수식 연기 등 우리 국군만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숫자가 아닌 구역별 개념으로 GP를 철수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히자, 안규백 위원장이 "남북이 상호주의 비례성 원칙에 따라 동시에 GP를 철수하겠다는 것이지, 숫자로 1 대 1 철수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냐?"고 질문하자 송 장관은 "그렇다. 어느 구역부터 구역까지 없애는 식"이라고 답변 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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