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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데스크 왜곡보도 – 학생들에게 사과하라!”
“MBC뉴스데스크 왜곡보도 – 학생들에게 사과하라!”
  • 프리덤뉴스
  • 승인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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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공정방송노동조합(위원장 이순임, 이하 공정노조)는 지난 13일자 MBC뉴스데스크의 `400만 원 내고 뉴욕가요 - 학생부에도 고스펙`이라는 제목의 뉴스(10.13)는 사실과 맞지 않은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학생 및 관계자들로부터 분노와 원성을 사고 있다며 해당 학생들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공정노조는 15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맞아 대학생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장·단기 해외 연수를 보편화한 상황이이라며 이런 가운데 MBC는 학생들의 해외 수학여행에 대해 사실 체크도 없이 시대 역행적인 리포트를 MBC 뉴스데스크라는 메인 뉴스에서 버젓이 방송했다고 질타했다.

공정노조는 이어 학생들은 MBC뉴스가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많은 부분이 다르다고 주장했다면서 “`수학여행이 입시에 편법으로 활용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고, `입시업체 관계자``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의 인터뷰는 이번 수학여행에 대한 사실과 의미를 심하게 왜곡하는 일방적이고 편협한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공정노조는 또 이번 MBC뉴스데스크 분명한 팩트가 아니며 언론의 힘으로 아이들을 폭행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말하고 반미 정서와 불평등이라는 양극화를 은근히 조장하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리포트라고 힐난했다.

이와 함께 “MBC 보도국은 이번 보도 내용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사실 확인을 체크한 후 즐겁게 수학여행을 떠난 학생들과 해당 학교에 대해 공식적으로 정정보도 및 사과방송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프리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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