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와 그 자회사인 천화동인 1호 사내이사로 등기된 이한성씨가 이화영킨텍스 사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으로 27일 확인됐다.
이한성 사장은 2018년 지방선거 때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에서 선대본부장과 그 이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냈다.
이한성 사장은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이 전 대표와 이 지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대유 주인공 김만배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는 같은 성균관대 동문으로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
신임 KBS이사인 김종민 변호사는 오늘 본인의 페이스북계정에서 이화영이 성대 운동권 출신으로 학생 운동권과 연결고리가 약한 이재명을 위해 중간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성남 대장동 개발 비리의 실체도 이와 관련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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